오픈아이디란 무엇인가?
"분산된 SSO (Single Sign On) 시스템"
오픈아이디란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 서비스입니다. 오픈아이디를 만들어두면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는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데요, 하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기억해두면 되고, 본인의 인증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오픈아이디는 로그인 인증과 서비스 이용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존 로그인 방식과 다른데요, 즉, 인증 전용 웹사이트(오픈아이디 프로바이더)에서 인증을 하고, 인증 후에는 원하는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오픈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오픈아이디를 발급하는 곳(IDP:ID Provider)은 국내의 경우 고슴도치플러스의 '아이디테일(idtail)'을 비롯해 오픈마루 스튜디오의 마이아이디넷(myid.net), 이니텍의 아이디피아(idpia.com) 등이 있습니다. 오픈아이디를 채택한 웹사이트(Relying Party)는 아직 많지 않지만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외국의 경우 라이브저널(www.livejournal.com),설치형 블로그의 대명사인 워드프레스(www.wordpress.com)등이 대표적이며,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디그닷컴(www.digg.com)도 오픈아이디 지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국내는 콘텐츠 공유 사이트인 펌핏(www.pumfit.com)을 비롯해 블로그 툴인 텍스트큐브, 한 줄 블로그인 미투데이(www.me2day.net),웹 노트인 스프링노트(www.springnote.com), 웹 생활 계획서인 라이프팟(www.lifepod.co.kr) 등에서 오픈아이디를 지원합니다.
국외 Relying Party
국내 Relying Party
데이빗 레코돈?
데이빗 레코돈(David Recordon)은 2005년 초에 라이브저널(www.livejournal.com)의 설립자인 브래드 피츠패트릭(Brad Fitzpatrick)과 함께 오픈아이디 작업에 착수한 인물로, 인터넷 아이덴티티 오픈 소스가 주목받음에 따라 여타의 사용자 중시믜 아이덴티티 기술들을 오픈아이디로 통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오픈아이디 스펙의 핵심 편집자로서 오픈아이디와 관련된 논의를 주도한 한편 인터넷 아이덴티티 워크숍(Internet Identity Workshops)조직을 이끌기도 했구요. 오픈아이디재단 창립 때부터 부회장을 맡아 전세계에서 열리는 각종 컨퍼런스와 세미나에서 연설자로 나어 오픈아이디 개념을 전파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베리사인(Verisign)사의 혁신그룹에서 PIP(Personal Identity Provider) 제품 매니저로서 오픈아이디의 성장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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